크리스토퍼 놀란1 영화 인터스텔라(2014) 사랑과 시간의 울림 인터스텔라는 볼 때마다 참 묘한 감정이 남아요. 과학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어느 순간 가족 영화가 되어 있고,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데 결국 가장 큰 질문은 우린 왜 사랑할까? 가 되잖아요. 이런 영화가 또 있을까 싶더라고요. 노란 먼지가 가득한 지구, 구멍 난 옥수수밭, 그리고 끝없이 뻗은 우주를 연결해 버리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출은 정말 한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. 오늘은 영화 블로거의 관점에서 이야기, 연출, 감정, 철학을 중심으로 이 영화가 왜 명작이라는 소리를 듣는지 깊게 뜯어보려고 해요. 부담 없이 읽히도록 최대한 이야기하듯 풀어볼게요.우주는 차갑지만, 이야기는 뜨겁다 - 인터스텔라의 세계관영화를 보면 처음엔 약간 당황하게 돼요. 갑자기 먼지 폭풍이 몰아치고, 전 세계는 농작물 병충해.. 2025. 11. 2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