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쟁풍자영화1 영화 조조 래빗(2019) 상상 히틀러, 성장 그리고 풍자 영화 조조 래빗(2019)을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이 영화, 생각보다 많이 웃기네?라는 감정이 먼저 들었어요. 나치, 전쟁, 히틀러라는 무거운 소재를 이렇게까지 가볍게 다뤄도 되나 싶을 정도였죠. 그런데 이상하게도 영화가 끝나고 나서 마음에 남은 건 웃음보다도 묘한 먹먹함이었네요.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은 이렇게 잔인하면서도 순수할 수 있구나,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.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특유의 유머가 분명히 살아 있는데, 그 웃음이 결코 가볍지 않았다는 점이 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느꼈어요. 웃다가, 웃은 내가 조금 부끄러워지는 경험. 조조 래빗은 그런 영화였네요.상상 친구 히틀러, 아이의 세계로 들어간 풍자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설정은 단연 조조의 상상 속 친구 히틀러였어요. 그것도.. 2025. 12. 3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