머니볼1 영화 머니볼 (2011) 숫자가 바꾼 선택의 가치 처음 머니볼(2011)을 봤을 때는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어요. 야구 영화고, 통계 이야기라니 왠지 숫자만 잔뜩 나올 것 같았거든요.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이상하게도 마음이 오래 남았네요. 짜릿한 우승 장면도 없고, 마지막에 트로피를 드는 순간도 없는데 말이에요. 그럼에도 이 영화는 계속 생각났어요. 머니볼은 겉으로 보면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실화를 다룬 스포츠 영화지만,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들이 숨어 있었어요. 남들과 다른 길을 갈 것인가, 아니면 안전한 길을 택할 것인가. 실패할 가능성을 알면서도 밀어붙일 용기가 있는가 같은 질문들이요. 그래서 이 영화는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충분히 와닿아요. 저 역시 야구 규칙을 완벽히 알지 못했지만.. 2025. 12. 14. 이전 1 다음